강원도 대표 쇼핑몰인 '강원더몰'의 가입 회원이 50만명을 돌파했다.
도에 따르면 강원더몰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확산 이후 2019년 30만명이던 회원이 지난해 47만명으로 56%나 급증했고 지난달말 50만명을 넘겼다.
도는 강원더몰의 이같은 성장에 대해 기존 강원마트를 강원더몰로 새롭게 신규 브랜드 네임으로 론칭했고 자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인 '원더라이브' 활성화, 정기배송 시스템 '원더구독관' 오픈 등의 영향으로 보고 있다.
특히 강원도 온·오프라인 할인축제인 '강원세일페스타' 및 기획전 정례화 개최 등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과 다양한 서비스 구축 등이 회원 유입에 크게 기여했다는 판단이다.
50만 회원 돌파를 기념해 도는 이달말까지 매주 인기 구독상품 8개를 선정,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원더구독 위크세일 이벤트'를 5주간 진행한다.
이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말까지 강원도 대표 쇼핑축제인 '2022 강원세일페스타'를 열어러 강원더몰과 16개 시·군몰, 제휴쇼핑몰 등을 통해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강원세일페스타 기간 중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30'50%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하고 강원더몰 베스트 상품 특가할인기획전과 우수상품 라이브커머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길탁 도 경제진흥국장은 "소비자에게 질 좋은 강원도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것에 대한 성과물"이라며 "도내 기업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더 좋은 상품을 소개하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