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이준석 "영남 의원들, 냄비 속에서 서서히 물이 따뜻해진다는 것 체감...이미 팔팔 끓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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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박한 희망고문 속에서 이뤄지는 집단적 폭력'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30일 "요즘 영남쪽 의원들이 냄비 속에서도 서서히 물이 따뜻해진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건 주말에만 지역 내려가서 60~70대 어르신들께 문안인사를 드리고 마이크 잡고 인사하고 교회가서 할렐루야 같이 외는 것을 소위 '지역구 활동'이라고 해서 따뜻한 정도로 느끼는거지 사실은 중위값을 놓고봐도, 평균값을 놓고봐도, 이미 물은 팔팔 끓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선 글에선는 "핵을 가질 때까지는 어떤 고난의 행군을 걷고 사람이 굶어 죽고 인권이 유린되어도 관계없다는 휴전선 위의 악당들을 나는 경멸한다"라며 윤핵관들을 재차 거론했다.

이어 "마찬가지로 당권, 소위 공천권을 갖기 위해서는 어떤 정치파동을 일으키고 당헌당규를 형해화 하며 정권을 붕괴시켜도 된다는 생각을 가진 자들에 대한 내 생각도 다르지 않다'라며 "둘 다 '절대반지만 얻으면 지금까지의 희생은 정당화될 수 있고 우리는 금방 다시 강성대국을 만들 수 있어' 라는 천박한 희망고문 속에서 이뤄지는 집단적 폭력이라고 나는 생각한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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