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플라이강원 3호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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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국제공항이 모기지인 플라이강원이 18일 186인승 규모의 제3호기에 이어 올해 안에 4, 5호기를 도입한다. 양양국제공항의 해외 항공 노선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관건은 최근 재확산 기류를 탄 코로나19다.

플라이강원은 18일 오전 11시 양양국제공항 주기장에서 제3호기 도입식을 갖는다. 이번에 도입되는 항공기 기종은 B737-800이다. 플라이강원은 8월 말께 4호기에 이어 연내에는 5호기를 도입할 방침이다. 올 6월 복항을 재개한 필리핀 클락에 이어 8월에는 대만 타이베이 노선의 복항 준비를 마친 상태다.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 취항 시기를 9월 중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베트남 항공 당국으로부터 호찌민 주 4회, 하노이 주 3회에 해당하는 슬롯을 확보했다.

플라이강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의 노선 및 운임 허가 획득이 예상되는 8월 초순부터 양양~호찌민, 양양~하노이 구간의 티켓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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