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4차 산업 분야 미래 직업에 대해 공부하며 나의 적성 찾아요.”
영월군과 영월교육지원청,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는 13~14일 오전 9시 주천중·고 체육관에서 주천중·고 학생 등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미래 직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드론과 자율주행차, 메타버스, 로봇, 픽셀 아트, 유튜브 크리에이터, 키오스크, VR AR, 3D펜 디자인 아트, AI 웹툰 등 최근 각광받고 있는 미래 직업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자율주행차 로봇 조종, 로보마스터 배틀, 3D모델링을 활용한 메타버스 활용, 생활용품 3D 입체 작품·나만의 아이디어 웹툰 제작 등의 실습까지 병행한다.
아울러 지역 내 도농 간 마을 교육 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해 진로 교육 확장과 인재 개발 등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각 학교의 상황과 특성에 적합한 심도 있는 맞춤형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민승 영월교육장은 “영월 지역 청소년에게 미래 산업 분야 진로 체험 등 자기 주도적 탐색과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농촌지역의 한정된 진로진학 정보와 콘텐츠 부족 등 교육 서비스 소외 지역 불균형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