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춘천 갑 조직위원장 경쟁률이 3대1로 집계됐다. 원주 을에서는 기존 공모 인사에 더해 2명이 추가로 접수했다.
1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까지 마감한 조직위원장 접수 결과 춘천갑 강대규·김혜란 변호사와 노용호(비례) 국회의원 등 3명이 신청했다.
강대규 변호사는 법무법인 대한중앙 대표 변호사로 현재 국민의힘 강원도당 법률자문위원장으로 활동중이다. 6·1지선 때는 도당 법률자문위원장으로 일했다.
김혜란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출신으로 춘천지법 원주지원 판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강원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위원이다.
노용호 의원은 지난달 말 비례대표직을 승계받아 국회에 입성했다. 새누리당 강원도당 사무처장으로 일했고, 현재 새로운강원도준비위원회 상임고문이다.
추가 공모가 이뤄진 원주 을에서는 윤용호 대한생활체육회 강원도회장과 장승호 한국도시발전연구소 대표가 조직위원장에 새롭게 도전했다.
이들은 지난 5월 조직위원장 공모에 지원했던 권이중 변호사와 전병선 전 원주시의원, 박동수 변호사, 박현식 박사 등과 함께 경쟁을 벌인다.
서울=원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