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왕기·국민의힘 심재국·무소속 최호영
노인인구 비율 30.2% 초고령 사회 맞춤 공약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평창군수 후보들이 지역 최대 표밭인 어르신 표심을 잡기 위해 맞춤 공략을 내거는 등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다.
평창군의 경우 노인 인구가 올 2월28일 현재 전체 인구 4만1,162명 중 1만2,429명으로 노인인구 비율 30.2%를 차지,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있다. 평창의 경우 이번 지선 유권자는 3만7,000명 선으로 이들 가운데 60% 투표 시 1만2,000표 이상이면 당선 안정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이번 지선에서 당락을 가를 것으로 보이는 어르신의 표심을 잡기 위해 각 후보마다 특색 있는 공약으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한왕기 후보는 “어르신이 대우받는 평창을 만들겠다”며 “임플란트 단계적 지원, 찾아가는 건강상담 보건소 운영, 경로당 찜질방 설치, 안심 주거돌봄 확인 서비스 구축, 치매 진단 지원, 어르신 무료버스 추진, 어르신 소득형 일자리 확대” 등을 약속했다.
국민의힘 심재국 후보는 “어르신의 노후가 행복한 평창이 되도록 하겠다”며 “고령자 복지주택 확대 설치,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 어르신 소풍버스 운영, 어르신 용돈벌이사업 지원, 어르신 치매약제비 지원, 평창 쌀 등 경로당 부식 확대 지원”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무소속 최호영 후보는 군민이 갈수록 고령화돼 가는 평창의 현실을 감안, 필수 대책으로 요양원 및 의료원 확충 등 노인의료지원 대안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평창=김광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