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
연우진 개막식 호스트
유지태 스페셜 토크 참석
22일부터 31일까지 강릉일원에서 펼쳐지는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에 배우 유지태, 연우진 등 별들이 뜬다.
강릉 출신 배우 연우진은 22일 오후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 개막식의 오프닝 호스트로 참여한다.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연우진은 올해로 데뷔 13년 차를 맡아 ‘프리스트'(2018년), ‘언더커버'(2021년), 그리고 공개를 앞둔 ‘서른, 아홉'까지 스크린,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장르와 역할의 구분 없이 연기 변신을 거듭해 왔다. 23일에는 배우 유지태가 강릉을 찾는다.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라는 명대사를 남긴 영화 ‘봄날은 간다' 개봉 20주년을 기념해 이날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이화정 영화 저널리스트의 사회로 허진호 감독, 배우 유지태, 조성우 음악감독이 함께하는 스페셜 토크가 개최된다. OST로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인 만큼 팬들의 마음을 감동시킬 영화음악 콘서트도 함께 열린다. 또한 사전 온라인 예매자에 한해 선착순 50명에게 ‘봄날은 간다'의 명장면들을 담아낸 ‘필름 뷰'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릉국제영화제는 13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막식 생중계·개막작 상영 티켓, 14일부터 일반 상영작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강릉=조상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