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직 도 및 시군의원, 여성기업인, 복지단체 및 봉사단체 대표, 학계 인사 등 다양한 분야의 강원 여성 1,004명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10일 강원도청 앞에서 지지성명을 발표, “이낙연 후보가 제시한 신복지 정책, 여성정책이 여전히 사회경제적 약자인 여성에게 공정한 기회 보장과 임금 격차의 해소, 육아 부담의 완화와 여성 안전을 지키기 위한 좋은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며 “‘여성의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위해 강원 여성 1,004인의 뜻을 모아 이 후보 지지 선언을 한다”고 했다.
이어 “이 후보는 국무총리와 당 대표, 5선의 국회의원 등 다양한 국정 경험을 가진 가장 안정된, 검증된, 믿을 수 있는 후보라고 밝히고 코로나 속 전대미문의 위기를 극복하고 양극화로 어려워진 국민의 삶, 특히 위기에 취약한 여성의 삶을 지켜낼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번 지지 선언에는 강원도 전·현직 시·도의원(박윤미·윤지영 도의원, 김경희·박순자·윤채옥·이희자 춘천시의원), 나유경 강원입양 한사랑회장, 최찬희 강원미래여성포럼 대표, 최정남 전 강원여성수련원장, 이선희 강원유통업협회장, 강다현 춘천사랑통일봉사단 회장, 송양희 삼양이엔피 대표, 김연희 상지대 교수, 이선영 강원대 총동창회 상임부회장, 전경숙 국제라이온스협회 354-E(강원)지구 제1지역 분과의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지지 선언을 주관한 윤지영 도의원은 “이낙연 후보야말로 코로나 위기가 낳은 빈익빈 부익부의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고 상대적으로 더욱 어려운 지위의 여성의 삶을 지켜줄 수 있는 후보”라며 “강원 현장 순회 경선 과정에 이낙연 후보 지지에 공감하는 강원 여성 1,004명의 뜻을 모아 지지 선언을 하게 됐다”고 했다.
서울=원선영기자 ha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