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강원도 내에서 춘천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한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은 총 8명으로 춘천 5명, 원주 2명, 강릉 1명이다. 춘천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1명은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마트 직원과 같은 장소에서 일했으며 다른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강릉 확진자는 수도권 거주자로 확인되는 등 지역 간 이동을 통한 확진 판정도 지속됐다. 기존 확진자의 가족인 원주 확진자 1명은 영월 확진자와도 접촉하는 등 인근 지역 간 접촉을 통한 감염사례도 발생했다.
강원도는 당분간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확진 사례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와 접촉자 관리를 강화중이다.
박서화기자 wiretheasia@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