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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평창 코로나 백신 1차 접종률 35% 전국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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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보다 12% 높아

75세 이상 95.4% 달해

【평창】평창군의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률이 35%로 전국 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4일 기준 평창지역 코로나19 예방 접종자는 1만3,137명으로 전체 대상자 18세 이상 3만7,584명의 3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1차 23%보다 12% 포인트가 높은 수치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접종자는 3,955명에 달한다.

75세 이상 주민의 경우 1차 접종자는 4,464명으로 접종동의자 기준 접종률은 95.4%다. 2차 접종자는 3,955명으로 접종률 74.8%이며 30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요양병원, 고위험집단시설, 1차 대응요원, 취약시설, 사회필수요원 등의 아스트라제네카 1차 백신 접종률은 73%다.

군은 군민의 70%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력 확보를 위해 고령 주민들의 이동 편의 제고를 위한 교통편을 제공하고 있다. 또 마스크 배부, 예방 접종 홍보 캠페인 진행 및 읍·면사무소 직원 중 마을 담당자를 지정 통해 3일간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자 모니터링을 시행하는 등 접종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광희기자 kwh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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