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에서 태어난 가수 이지인이 장혜리로 활동명을 바꾸면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눈길을 모은다.
장혜리는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해 사랑스러운 외모와 통통 튀는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같은 해 그룹에서 탈퇴하면서 짧은 활동기간을 마무리했지만,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면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그는 지난달 27일 빅대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치고, 아이돌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 제2의 전성기를 예고했다. 활동명 또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의미로 바꾸면서 한층 더 신선한 이미지로 다가설 예정이다.
한편 장혜리는 지난 6일 싱글앨범 '서방님(우렁각시)'을 발매하고 트로트 가수로서 인생 2막을 펼치고 있다.
김수빈기자 forest@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