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도 주력 '디지털 퍼스트' 정책 성과 입증 국내 최대 빅데이터산업 중심지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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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최 지사, 문 대통령 근접수행 후 한국판뉴딜 첫사업 선정 소회

춘천수열클러스터 예타통과 요청에 홍남기 부총리 긍정 답변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한국판 뉴딜 첫 현장 행보로 춘천의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를 찾자 최문순 지사는 “강원도가 표방해 온 '디지털 퍼스트' 정책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 문 대통령을 근접 수행한 최 지사는 “춘천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통해 강원도가 국내 최대 빅데이터 산업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게 됐다”며 “강원도가 추진해온 'Data First! 강원, 빅데이터 산업수도 춘천'이라는 캐치프레이즈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수열에너지 클러스터는 소양강댐 냉수 순환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센터 집적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0여개 이상의 국내 빅데이터 기업 입주가 예상된다.

또 “이날 대통령께서 찾은 춘천의 더존비즈온은 중소기업의 데이터를 가공·활용하는 데 있어 국내 1위”라고 자부했다.

최 지사는 행사 이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과 오찬을 함께했다.

최 지사는 이 자리에서 홍 부총리에게 이달 말로 완료가 예상되는 춘천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예비타당성 조사의 통과를 요청했으며, 홍 부총리도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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