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상범 국회의원 당선자
평창 방문 현안 청취
【평창】유상범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가 22일 평창군청을 방문, 한왕기 군수, 송기동 부군수, 천장호 행정지원국장, 최영훈 경제건설국장 등 실·국장이 배석한 가운데 지연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유 당선자는 이날 “당적을 떠나 강원도와 시·군의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며 “지역구가 광범위하지만 현안을 챙기고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공약 이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왕기 군수는 유 당선자에게 “평창군을 비롯한 도내 시·군은 매년 인구감소가 심화되고 있어 지역의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유치를 위한 법령 개정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정부 지원책 마련에 힘을 실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2019 세계태권도한마당 행사가 열린 용평돔 시설이 너무 낙후돼 개선사업이 시급한 만큼 예산 확보 등에도 도움을 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김광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