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고 출신 김병주 전 육군대장이 4·15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2번을 받았다.
민주당은 14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최종 비례대표 후보에 오른 31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이같이 결정했다.
김 전 대장은 민주당 3호 영입인재로 황지중·강릉고를 졸업했으며 육군 제2포병여단 여단장을 지내는 등 강원도와 인연이 각별하다.
현재 중앙당 강원권역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고, 원주 갑에 출마한 이광재 전 지사의 후원회장이기도 하다.
아직 총선 투표가 실시되지 않았지만 민주당 비례 2번은 확실한 당선권에 속한다.
원선영 기자 haru@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