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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강원도 총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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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희 기자

23일 강릉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전날 춘천 2명, 속초 2명, 삼척 1명에 이어 강릉에서 추가 발생해 강원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명으로 늘어났다.

강릉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지난 16일 대구에서 있었던 결혼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발열 등의 이상 징후가 나타나 21일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22일 강원대병원 음압 격리병상으로 옮겨 치료 중이다.

강원대병원 관계자는 "음압 격리병상에는 춘천 2명, 강릉 1명 등 3명의 확진자가 입원 치료 중이며 건강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강원도에서 이틀에 걸쳐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도내 전역으로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각 자치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사실 관계를 공개하며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이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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