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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유도전사 조구함·한미진 아부다비 그랜드슬램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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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전사들이 국제유도대회에서 금빛 메치기에 성공했다.

춘천 출신 조구함(수원시청)은 지난 27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2019 국제유도연맹(IJF) 아부다비 그랜드슬램 남자 100㎏급 결승에서 제림 코트소이브(아제르바이잔)를 반칙승으로 꺾고 우승했다.

한미진(원주 북원여중 졸업·충북도청) 역시 여자부 78㎏급 이상 결승전에서 프랑스 앤 파투마타 엠 바리오(프랑스)를 허벅다리걸기 한판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우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곽동한(하이원·90㎏급 이하)도 값진 은메달을 수확했다.

강원전사들의 맹활약 속에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김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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