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강원지방경찰청장에 김재규(57·사진) 본청 사이버안전국장이 임명됐다. 김원준 현 청장은 외사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치안감으로 승진한 춘천 출신 김교태 정보심의관은 기획조정관을 맡게됐다.
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치안감 전보인사를 2일 단행했다.
경찰대 2기인 김재규 강원청장은2009년 삼척경찰서장, 2011년 동해경찰서장으로 재직하며 도와 인연을 맺었다.
김재규 강원청장은 “남북 교류의 관문이자 관광1번지인 강원도의 치안 책임자로 발령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시민이 경찰이고 경찰이 곧 시민이라는 모토로 도민에게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무헌기자 trustme@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