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양양공항, 동남아 3개 노선 신규 취항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대만 타이베이·펑후도 14회

베트남 호찌민 4회 운항

양양국제공항에서 대만 타이베이와 펑후도, 베트남 호찌민 등 동남아 3개 노선의 하늘길이 새로 열렸다. 18일 도에 따르면 160석 규모의 MD-82 대만 원동항공이 11월7일까지 모두 8항 차의 아웃바운드로 양양~대만 타이베이 노선을 운항한다. 해당 항공기는 오후 7시 양양공항에 도착, 오후 8시에 출발한다. 양양~대만 펑후도 노선도 타이베이 노선과 같은 기종으로 지난 17일 취항했다. 11월6일까지 총 6항차 인바운드로 양양공항에 오후 1시 도착해 오후 2시 출발한다. 펑후도는 대만 남서쪽 바다 60여 개 섬으로 이뤄진 군도로 요트와 윈드서핑 명소로 유명한 4계절 관광지다.

이어 A320 베트남 비엣젯항공이 이달 한달간 모두 4항 차 인바운드로 양양~베트남 호찌민 노선을 운항 중이다. 운항시간은 양양공항에 오전 7시30분 도착, 오전 8시30분 출발한다. 공항 이용객은 3개 노선 24항 차 운항에 총 6,900여명이다.

대만 타이베이 아웃바운드 관광객은 타이베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대만 펑후도와 베트남 호찌민 인바운드 관광객은 춘천 소양강스카이워크, 남이섬, 설악산, 낙산사, 오죽헌 등 도내 관광지 등을 방문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운항 노선 운항결과를 분석해 내년도 운항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영기자 answer07@kwnews.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