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필리핀항공 등 동남아 4개국 7개 외국항공사와 양양국제공항 취항을 확정 및 협의 중에 있다고 12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라이언에어는 자카르타, 필리핀항공은 마닐라, 대만 타이거에어는 가오슝, 원동항공은 타이베이, 화신항공은 펑후섬 취항을 논의 중이다. 베트남은 비엣젯항공이 다낭, 베트남항공이 호찌민 취항을 확정했다. 도는 현재 양양공항 취항이 확정된 도시를 플라이강원 항공수요 창출과 연계되도록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은 연내 국내선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성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