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폐회식은 신·구 예인(藝人)들의 조화가 눈길을 끈 한바탕 잔치마당처럼 진행됐다. 아이들부터 기성 가수는 물론 K-POP 한류스타와 국악인, 세계적인 DJ에 이르기까지 면면이 화려했다.
소리꾼 장사익이 선보인 '애국가'는 특유의 구성진 목소리로 감동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사전에 예고된 대로 씨엘과 엑소의 퍼포먼스는 예상대로 관객들을 압도하기 충분했고, 강원도 출신 다섯 아이의 연기와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화천 출신 기타 신동 양태환군과 세계적인 DJ 마틴 개릭스의 퍼포먼스도 충분히 훌륭했다.
평창동계올림픽취재단=오석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