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중국 사드보복 돌파구 모색]외국어 홈페이지 제작 판로 확대 온라인 홍보·바이어 발굴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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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중진공 지원사업 추진

미국의 보호무역,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온라인 수출지원사업이 추진된다.

강원지방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는 온라인 수출관 패키지, 검색엔진 마케팅 패키지, 외국어 홈페이지 제작, 검색엔진 마케팅, 온라인 구매오퍼 사무관리 등 5개 분야에서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온라인 수출관 패키지는 영문 등으로 상품 페이지를 제작하고 국내 대표적인 B2B(기업과 기업 사이에 이뤄지는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고비즈코리아와 글로벌 e마켓에 등록해 홍보, 바이어 발굴 등을 일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검색엔진 마케팅 패키지는 외국어 홈페이지 제작 후 해당 홈페이지가 구글 등 해외 유력 검색포털에서 상위권에 노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본종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온라인을 활용한 수출 규모가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도 지원정책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내달 5일까지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하림기자 peac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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