⑴ 긴팔 옷이나 양산을 사용해 피부가 직접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피한다.
⑵ 충분한 양의 자외선 차단제를 2~3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는 것이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준다.
⑶ 광과민성을 유발하는 약제인 테트라사이클린계·퀴놀론계 항생제, 이뇨제, 경구 피임제 등의 사용을 피한다. 약제 복용 중에 광과민성이 발생한 경우 유발 약물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⑷ 발진 부위에 냉찜질을 하고 증상에 따라 스테로이드제, 항히스타민제, 항말라리아제 등을 처방받아 사용한다.
⑸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심한 경우에는 자외선 치료기를 이용한 탈감작요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는 피부를 자외선에 소량씩 반복 노출해 광과민성을 줄이는 방법이다.
⑹ 당근 파슬리, 셀러리, 무화과 등의 식물과 일부 화장품, 연고제, 자외선 차단제, 향수 등은 광과민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섭취와 사용에 유의해야 한다.
최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