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희망강원·나눔강원-휴머니티]“세상을 맑고 향기롭게…부처님 가르침 실천”

인터뷰-노상태 강릉청향회장

노상태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 자원봉사대 강릉청향회장은 “맑고 향기롭게라는 단체명처럼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실천하는 모임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을 찾아 묵묵히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1년 강릉청향회에 입회해 위원장, 부회장, 수석부회장 등을 지낸 노 회장은 “회장의 임기가 1년으로 역대 회장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임기가 짧아 지나고 나면 아쉽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1년 후 후회하지 않도록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회원들이 각 사찰의 신도들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는 만큼 각 사찰과도 소통해 필요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특히 “10여 년에 이르는 그 동안의 역사는 담아 놓고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로 회원들의 뜻을 모으고 보다 많은 사람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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