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IT 용어해설]지폐·영상·사진 등에 쓰이는 복제 방지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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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마크'

일종의 복제방지 기술로 지폐를 비롯해 디지털화된 비디오, 오디오, 이미지 파일 등의 데이터에 별도의 식별장치를 이식해 놓는 기술을 말한다. 저작권 보호를 위한 예방장치라고 할 수 있다. 중세교회에서 암호문을 보낼 때 사용했던 투명한 그림 또는 글씨란 뜻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지폐로 예를 들면 1만원권의 경우 세종대왕의 초상화가 있는 면의 왼쪽 여백에 불빛을 비추면 드러나는 또 다른 초상화가 바로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워터마크 중 하나다. 디지털에서 활용되는 워터마크는 이미지에 의도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가장 일반적이다. 무단으로 사용하지 말라는 저작권자의 경고인 셈이다. 사용자가 이미지를 보거나 사용하는 데는 전혀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사전에 복제를 방지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오석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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