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경영 이인섭씨
친환경농업 김준태씨
수출·유통 솔바우영농조합법인
축산발전 금보육종법인
산림경영 조순정씨
수산진흥 강원붉은대게통발선주協
미래농업육성 진세종씨
농어업 분야의 전국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2015년 강원도농어업대상 7개 부문 수상자가 확정됐다.
도와 강원일보사가 공동 제정해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강원도농어업대상 수상자는 작물경영 부문 이인섭(39·양양군)씨, 친환경농업 부문 김준태(58·강릉시)씨, 수출·유통 부문 솔바우영농조합법인(춘천시), 축산발전 부문 금보육종법인(원주시)이다. 산림경영 부문은 조순정(54·화천군)씨, 수산진흥 부문은 강원붉은대게통발선주협회(속초시), 미래농업육성 부문은 진세종(32·철원군)씨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도농어업대상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강원농어업 발전을 이끄는 이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이다. 그동안의 수상자 235명은 도내 농어업인들의 선구자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1·2·3차 산업 융합을 통한 농어촌의 발전 방향으로 떠오른 '6차 산업화'를 견인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 대부분은 농어업의 6차 산업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김석만기자 smkim@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