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夏夏夏 … 더위를 잊게 해줄게

시·군마다 다양한 여름축제

동해안 해변도 페스티벌 풍성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는 주말과 휴일 도내 각 시·군이 피서객들을 위한 다양한 축제를 마련했다. 산과 계곡, 하천, 바다 곳곳에서 시·군을 대표하는 대형 여름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내륙에서는 홍천 찰옥수수축제, 화천쪽배축제, 토마토 축제, 인제바퀴축제, 트레킹&캠핑 페스티벌, 양구 배꼽축제, 원주 한여름밤의 꾼, 제8회 남한강 물축제 개막식 등이 열린다.

또 내륙 산간인 태백에서는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얼~수 절~수 태백 워터 페스티벌, 영월 동강축제, 평창 더위사냥축제, 정선 아우라지 뗏목축제, 함백산 야생화축제가 마련돼 피서객들을 기다린다.

동해안 지역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릉의 제7회 노란참가자미 축제, 주문진 여름해변축제, 제14회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을 비롯해 동해 망상해변축제, 삼척 장호어촌체험마을 여름페스티벌, 속초 한여름밤의 함께하는 휴 콘서트 등은 한여름 바다를 찾은 피서객들에게 더위를 싹 잊게 할 정도의 즐거움을 줄 전망이다.

고성 한여름밤, 춤과 함께하는 화진포 예술축제, 화진포해변 바다낚시와 활어맨손잡이, 양양 낙산비치 페스티벌, 죽도의 연인 여린모래톱축제 등도 마련돼 여름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류재일기자cool@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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