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박흥수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은 “동곡 선생의 유지는 개인주의적 특성에서 벗어나 공동체를 사랑하는 사람이 돼 달라는 것이고, 이것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이라며 “동곡 선생의 신념이 현대사회에서 더욱 중요한 가치관으로 자리 잡도록 열정을 다해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원장은 “65세의 나이로 대학교수에서 은퇴하고 고향에 내려와 뜻 있는 사업을 고민하다가 춘천에 IT와 CT사업을 일으켜 보고자 지난 10여년간 최선을 다해 여기까지 왔다”면서 “황혼의 시기에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목표를 향해 모든 열정을 쏟아붓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성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