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세계 10대 협동조합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열렸다.
도와 강원발전연구원,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는 28일 호텔인터불고 원주 장미홀에서 세계 협동조합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협동조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협동조합과 지역사회 발전-세계 10대 협동조합 도시를 비교한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브루노 롤런츠 국제노동자협동조합연맹 사무총장이 기조강연을 했다. 이어 미켈 레사미스 몬드라곤협동조합 홍보 디렉터와 오기와라 다에코 가나가와 생활클럽생협 이사장, 지경배 강원발전연구원 일자리·사회적경제센터장, 김선기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사무국장 등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최문순 지사를 비롯, 김종민 강원발전연구원장, 최정환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이사장 등 국내외 협동조합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원주=원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