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휴양·레저도시로 발전 각광 기대”

현장 방문한 정종환 장관

◇지난 11일 춘천시 동산면 동산영업소 현장을 찾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시행사인 서울~춘천고속도로㈜ 관계자로부터 사업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박승선기자

산과 물 어우러진 최적의 경관도로···사실상의 수도권 지역경기 활성

“희망을 부르는 춘천~서울 고속도로 개통을 축하드립니다.”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은 지난 11일 “앞으로 춘천시와 인근 영서북부지역은 서울과 40분 내 거리에 위치하게 되는 사실상 수도권이 된다”며 “춘천시민뿐 아니라 강원도민 전체의 희망의 고속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강원도는 레저, 관광, 먹을거리, 문화 등 개성있는 지역특색을 가지고 있어 수도권 주민들이 즐겨 찾는 휴양·레저도시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춘천을 비롯한 강원지역 발전과 경기활성화로 이어져 희망이 넘치고 활기찬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덕담을 했다.

또 “전국의 도청소재지 중 춘천이 가장 늦게 수도 서울과 고속도로가 연결되지만 그만큼 오랜시간 연구하고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만들어진 고속도로로 알고 있다”며 “지난 5년간 도와 춘천시, 서울-춘천고속도로(주)와 공사 관계자들이 만들어 낸 멋진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춘천~서울고속도로를 시범운행 한 소감에 대해 “역시 최근에 공사한 고속도로이기 때문에 새로 포장된 도로의 색감과 느낌이 좋고 어느 도로보다 승차감이 뛰어났다”며 “고속도로 곳곳에 산과 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이 있기 때문에 운전자들은 운행할 때 안전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고통도 따르게 될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하위윤기자faw4939@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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