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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계체전]전 종목 무더기 金 선두 맹추격

◇20일 오전 정선 하이원스키장에서 열린 제8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노보드 남고부 대회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용현(강원체고)선수가 슬로프를 질주하고 있다. 정선=오윤석기자

대회 2일째 알파인 크로스컨트리 등 맹위 금39 은35 동38 종합 2위 유지

강원도가 제89회 전국동계체전 대회 이틀째 금39 은35 동38개로 메달 순위 1위, 총 505득점으로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

강원선수단은 20일 오후 6시 현재 알파인 스노보드 스피드스케이팅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에서 무더기 금메달을 캐내며 선두 경기도(573점)를 68점차로 추격하고 있다.

강원도는 도출신인 상무 박병주가 바이애슬론 경기 마지막 날 남일반부 스프린트 10km에서 30분18초90으로 금메달을 따며 분전했지만 3년만의 정상탈환에는 실패했다.

하이원 정동현은 20일 하이원스키장에서 열린 회전과 복합경기에서 2관왕에 오르며 전날 슈퍼대회전에서 김형철에게 금메달을 내줬던 아쉬움을 달랬다.

하이원의 새 식구 오재은은 전날 여일반부 슈퍼대회전에 이어 회전과 복합경기까지 휩쓸며 3관왕에 올랐다.

횡계초 김현수, 강릉고 김문기, 상지대관령고 김현태, 봉평고 곽송이, 고성고 정혜미도 각 부별 정상에 올라 대회 23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효자종목 크로스컨트리에서는 도암초가 남녀 초등부 계주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진부중, 진부고가 남중·고등부 계주 정상에 올랐다.

또 강원선발이 남녀 일반부 금메달을 모두 차지해 도선수단은 이날 크로스컨트리에서만 6개의 금메달을 거둬들였다.

스노보드에서는 강원체고 김용현이 남고부 대회전 1위를 차지했고 둔내중 이정은, 상지대관령고 김보람, 강릉대 김혜진이 각각 여중·고·일반부 금메달을 획득하며 최고의 기량을 뽐냈다.

쇼트트랙에서는 강릉시청 김현곤(남일반부 1,500m)과 유기석(500m)이 각각 금1 은1개를 획득했다.

남춘천중 박석민(남중부 500m), 강원체고 장경구(남고부 5,000m), 유봉여고 이슬이(500m)는 스피드스케이팅 각 부별 우승을 차지했다. 김준동기자 jdkim@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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