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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찬 광복회장 “의병부터 이어진 국군의 정통성 지켜야”
이종찬 광복회장이 춘천을 찾아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 회장은 지난 9일 춘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광복 80주년과 국군의 정통성’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번 특강은 사단법인 춘천의병마을이 주관하는 시민역사학교 ‘히스토리아’의 일환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이날 육동한 춘천시장, 허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시민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이종찬 회장은 “임금의 나라 대한제국이 백성의 나라, 국민의 나라로 바뀐 것이 대한민국이며, 그 시기는 1919년이다”라고 의병, 독립군, 국군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의 역사적 뿌리와 정통성을 설명했다. ‘건국절’ 논란에 대한 입장도 재차 밝혔다. 이 회장은 “1948년 8월 15일을 대한민국 수립일 혹은 건국일이라고 한다면 이는 독립운동의 역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것”이라며 “일본제국주의에 맞서 싸운 독립운동의 역사를 지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지난 8일 이종찬 회장은 광복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홍천 남궁억 선생의 묘역을 참배하고 춘천 유인석 기념관을 방문하기도 했다.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이종찬 회장은 이번 특강에서 역사 속 독립운동가들의 헌신과 희생도 함께 되짚었다. 이 회장은 “1948년 8월15일이 대한민국 수립일이 되면 안중근 의사와 윤봉길 의사는 테러범이 된다”며 “1965년 한일기본조약에서 일본의 강점은 이미 무효를 선언했다”고 했다.후대에 대한 당부를 끝으로 특강은 막을 내렸다. 이종찬 회장은 “일제의 마지막 총독 아베 노부유키가 “식민사관 교육을 받은 조선 사람이 다시 제나라 주인을 되찾으려면 100년이 걸린다”고 했는데, 올해로 80년이 지났고 20년이 남았다”며 “남은 20년은 우리가 정신을 차려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AI문명 공부하고, 마음가짐을 바꿔야 할 때”
“이제는 AI문명을 공부하고, 마음가짐을 바꿔야 한다.”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가 지난 8일 원주 빌라드아모르에서 강원일보, 한국경제인협회가 함께하는 글로벌리더·차세대 CEO포럼에서 ‘인공지능(AI) 사피엔스 시대 생존 전략’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AI 사피엔스: 전혀 다른 세상의 인류’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저서를 집필했으며, 4차 산업혁명이 인류의 삶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전문가다.이날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곽문근 원주시의회 부의장, 수강생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회차 강연자로 나선 최 교수는 “지난해 AI전환 기업에 자본이 집중된 만큼 미래성장 기대치를 올리려면 AI와 친해져야 한다”며 “명확하게 디지털에서 AI 문명으로 이동하는 마인드셋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연도별 AI 발전 과정을 소개한 그는 “우리는 구시대적 세계관의 관성을 가지고, 딥페이크 범죄 등 부작용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이런 혁신을 규제하는 사이 우버, 에이비앤비, 유튜브 등은 전세계의 표준이 된 지 오래”라고 말했다.이어 “자본만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살 수 있는 시대는 끝났다. 디지털 문명을 진화시키는 게임체인저인 챗GPT가 등장했고, 그림, 음악 등 다양한 분야를 학습했다”며 “AI 시대에 책을 읽어 문장 구사력을 길러야 하고, 예술 작품을 보고 상상력을 키워야 한다. 이게 AI 시대의 최고 덕목”이라고 덧붙였다.이어 메타세상의 생존의 전략인 ‘팬덤 경제’를 설명했다. 그는 “지금은 구독과 좋아요 권력 시대다. 디지털 신대륙에서 팬덤 마케팅으로 성공하는 기업은 광고를 방송에 의존하지 않고, 소비자가 직접 홍보하게 만든다”며 “국경이 없는 메타시대이기 때문에 가능한 점이며, 이는 여러분에게도 앞으로 엄청난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장재희 신임 강원교총 회장 “소통·추진력으로 행복한 교육현장 조성”
장재희 제32대 강원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 신임 회장은 지난 9일 춘천 미래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고, 아이들이 행복해야 우리 모두의 미래가 행복할 수 있다. 행복한 교육현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장 회장은 “교사의 존엄성과 안전이 보장되고, 실질적 지원이 가능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야 아이들의 미래가 보장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정책 방향으로는 △현장체험학습 사고 시 교원 면책 기준 현실화 △학생인권특별법 저지 △교사 처우 개선 △18개 시·군 현장 방문을 통한 교원 의견 수렴 등을 제시했다.장 회장과 함께 황창환 우석초 교사가 수석부회장에, 유영길 춘천교대 교수와 한우석 주영초 교감이 부회장으로 각각 취임했다.장재희 신임 강원교총 회장은 “편향된 이념과 고정된 틀에 매이지 않고, 교육의 근본인 선생님과 아이들만 바라보고 나아가겠다”며 “소통과 추진력으로 현장의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강원교총이 되겠다”고 했다.이날 취임식에는 강주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한기호·허영 국회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이영욱 강원도의회 교육위원장 및 엄기호 부위원장, 오준영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장, 김용묵 도교육청 정책국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세사기특별법 연장·프로젝트 리츠 허용법 국회 본회의 통과
전세사기 피해 주택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공매로 사들여 경매 차익으로 피해자를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을 2년 연장하는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부동산개발사업 조정위원회 설치,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등을 포함한 '부동산개발사업 관리법' 제정안도 국회 문턱을 넘었다.전세사기특별법 개정으로 특별법 종료 시점은 올해 5월 31일에서 2027년 5월 31일로 연장됐다.이에 따라 2027년 5월 31일 이전까지 특별법에 따른 피해자 결정 신청이 가능하며 피해자로 결정된 임차인은 주거, 금융, 경·공매 특례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특히 대규모 전세사기 발생 시기인 2022년 말~2023년 초 이전에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으나 묵시적 계약 갱신 및 계약갱신권 청구 등으로 계약을 연장해 임대인의 사기 의도 인지가 어려운 임차인도 구제가 가능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국회 본회의 통과 후 배포한 참고자료에서 “올해 6월 1일 이후에 최초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임차인은 법 적용에서 제외돼 계약 체결 시 등기사항증명서상 권리관계를 확인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세입자가 요청하는 경우 집주인 동의 없이도 전세 보증사고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도 이날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유한 임대인의 전세보증 가입 건수, 보증사고 이력, 보증 가입금지 대상 여부, 최근 3년간 임대인이 HUG에 진 채무 여부를 임대인 동의 없이도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이날 함께 국회를 통과된 부동산개발사업관리법 제정안은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제도 개선방안’의 후속 조치에 해당한다.법 통과에 따라 부동산 PF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부동산 개발사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PF 통합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며 부동산개발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해 관계자 간 갈등을 조정하고 사업 정상화를 지원하는 ‘부동산개발사업 조정위원회’가 설치된다.현재도 ‘민관 합동 PF 조정위원회’가 운영되고 있지만, 법적 구속력이 부족해 업계에서 법정화 요구가 지속됐다.이와 함께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부동산 투자 외에 개발·운영까지 할 수 있도록 한 '프로젝트 리츠'와 지역 주민에게 리츠 주식 청약 자격을 우선 부여하는 ‘지역상생 리츠’ 도입 등 관련 내용을 포함한 ‘부동산투자회사법’도 본회의에서 통과됐다.부동산개발사업 관리법 제정안과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안은 모두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한편 이날 본회의에선 지반 침하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정부가 직권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돼 지반 침하 예방 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지자체가 관할 구역에 있는 지하시설물 및 주변 지반에 대해 현장 조사를 실시했으나 이번 법 개정으로 국토부가 자체 현장 조사 권한을 보유하게 됐다.국토부는 지방국토관리청, 국토안전관리원 등과 위험 구간을 선별해 합동으로 지반 탐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국토부는 “안정적인 지반 탐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위법령 마련 등 제도 개선도 차질없이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경제인국제교류협회, KCA 원우회 회원사 제품 봄빛장터서 인기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제교류 분야 우수단체 모임인 강원경제인국제교류협회(회장:이호성·이하 강국회)와 강원일보 CEO아카데미(KCA) 원우회 회원사들이 ‘2025 춘천 봄빛장터’에 참가,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강국회 회원사인 속초 동화푸드(대표:오인성)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춘천시청 호반광장에서 판매부스를 운영했다.동화푸드는 명란젓을 비롯해 명태회·오징어젓·낙지젓 등 5가지 종류의 젓갈을 특가 할인 판매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동화푸드는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참가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동화푸드의 젓갈 제품은 지난해 금빛장터에서도 큰 인기를 끈 바 있다.오인성 동화푸드 대표는 “봄빛장터와 가을에 열리는 금빛장터에 꾸준히 참가 중인데 판로 확대와 홍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강원일보 CEO아카데미(KCA) 원우회 회원사가 선보인 이색 상품도 눈길을 끌었다. CEO아카데미 5기 출신 ㈜다럼앤바이오(대표:김기섭)은 콜라겐 앰플, 친환경 기능성 화장품을 선보여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인삼이 통째로 들어간 미스트는 여성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다럼앤바이오의 유기농 화장품은 ‘2024 대한민국 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하는 등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김기섭 ㈜다럼앤바이오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었다”며 “내수부진 등 어려운 시기 판로 확대의 장이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구팬들을 위한 ‘모두의 크보빵’…서울우유 ‘속편한 하루인삼’ 출시
■SPC삼립 ‘모두의 크보빵’=SPC삼립은 ‘크보빵’(KBO빵)의 파생작인 ‘모두의 크보빵’ 6종을 출시했다. 삼립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협업한 모두의 크보빵은 치킨과 나쵸 등 야구 경기장에서 판매하는 인기 음식을 활용한 제품으로 유니폼 띠부씰을 담아 판매된다. ‘끝내기 홈런 미트 부리또’는 또띠아 속에 미트 소스 내용물을, ‘몸 쪽 꽉찬 양념치킨볼’은 빵 속에 양념치킨을 각각 담았다. ‘바깥 쪽 꽉찬 간장치킨볼’과 ‘돌직구 딸기잼 비스킷’, ‘9회말 2아웃 팝칩 버터갈릭맛 스낵’ 등은 이달 중순께 출시될 예정이다. 신제품 속에는 각 구단 선수 유니폼이 그래픽으로 구현된 띠부씰 180종과 국가대표 유니폼 띠부씰 26종이 무작위로 담겨있다.■서울우유 ‘속편한 하루인삼’=서울우유협동조합은 고품질 원유에 인삼을 더한 우유 신제품 ‘속편한 하루인삼’(170㎖)을 출시했다. 서울우유는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을 위해 차별화된 건강 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에는 인삼의 핵심 성분(진세노사이드 Rg1·Rb1)이 3.7㎎ 들어 있어, 기능성 표시 심의를 통과했다. 유당을 분해해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소화 불편 없이 마실 수 있다고 서울우유는 설명했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면역력 증진과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인삼을 함유한 우유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만의 고품질 국산 원유를 활용해 건강 유음료 제품을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