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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문관현·이종석 2파전 ⋯민주당 “사전 협의 더뎌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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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원도당 도의회 원내대표 후보 등록
문관현·이종석 23~24일 선거운동·25일 선거

제12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자리를 놓고 재선 문관현(태백) 의원과 초선 이종석(양양) 당선인이 경선을 치른다.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은 22일 도의회 원내대표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문관현 의원과 이종석 당선인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당초 재선의원들에게 추천 받은 문관현 의원이 단독 등록으로 굳어지는 양상이었지만 이종석 당선인이 뛰어들면서 두 후보간 경선이 확정됐다. 두 후보는 23, 24일 이틀간 선거운동을 한 뒤 25일 오후 5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선거를 치른다.

국민의힘이 원내대표 선출을 경선으로 하며 당초 25일 도의회 오리엔테이션 이전에 국민의힘측과 원구성 관련 사전협상을 기대했던 더불어민주당은 아쉬움을 내비쳤다. 민주당 남상규 원내대표는 “사전 협의가 이뤄지면 보다 원만한 원구성이 가능했을 텐데 절차상 늦어지게 돼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국민의힘이 원구성 준비에 속도를 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국힘은 원내대표 선출 이후 당내 도의장·부의장 후보를 제12대 도의회 출범(7월6일)을 3일 앞둔 7월3일 선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꾸려질 원내대표단이 민주당과 협상을 준비하겠지만 차기 의장 후보와 상임위원회 배분 등 내부 조율이 이뤄져야 하는 점을 고려하면, 여야간 원구성 협의를 위한 시간적 여유는 실질적으로 3일 안팎에 불과하다.

의회 회의규칙도 변수다. 현행 회의규칙상 의장·부의장 선거 후보 등록은 선거일 2일전(토요일·공휴일 제외)까지 이뤄져야 한다. 의장·부의장 선거는 7월6일 실시되는 점을 감안하면 7월2일까지는 도의회에 후보 등록을 해야해 당내 후보 선출 일정 변경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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