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6·3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27.05%로 역대 지선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사전투표에서부터 높은 참여 열기가 확인된 데 이어 투표 참여 의지까지 90%대를 넘어서며 선거 결과에 대한 관심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9~30일 이틀간 강원지역 내 192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한 결과 도내 전체 선거인 132만9,742명 중 35만9,735명이 사전투표를 마쳤다. 사전투표율은 27.05%다. 유권자 4명 중 1명이 사전투표를 한 셈이다.
앞서 4년 전에 치러진 제8회 지방선거의 도내 사전투표율은 25.20%였다.
이번 도내 사전 투표율은 전국 평균(23.51%)보다는 3.54%포인트 높았고, 17개 시·도 중 전남(38.95%), 전북(35.05%), 광주(27.83%), 세종(27.67%)에 이어 상위 5위였다.
다만 1년 전 치러진 제21대 대통령선거(36.60%)와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32.64%) 사전투표율에는 다소 못 미쳤다.
시·군별로 평창군이 34.03%(1만2,533명)로 가장 높았다. 정선군(33.54%), 태백시·양양군(33.5%), 화천군(32.7%), 양구군(32.59%), 삼척시(32.39%), 횡성군(32.29%), 영월군(31.87%), 인제군(31.31%)은 30%대를 기록했다.
반면 원주는 전체 유권자 31만3,604명 중 7만4,770명만 참여하면서 23.84%로 가장 낮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