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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예미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 증설로 기업 유치 기반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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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원 투입해 하루 처리용량 500톤으로 확대
입주기업 증가 선제 대응…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기대

【정선】정선군이 예미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2단계 증설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 기반 확충에 나선다.

군은 “예미농공단지 입주기업 증가에 따라 폐수 처리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 기존 하루 250톤 규모의 폐수 처리용량을 500톤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시설 확충을 넘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생산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향후 신규 기업 입주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로 추진된다.

군은 폐수 처리 기반이 산업단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인프라로 보고 있다. 특히 처리용량 부족으로 인한 기업 활동 제약을 사전에 해소해 입주기업의 생산 안정성을 높이고, 예미농공단지를 기업하기 좋은 산업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이번 증설사업을 통해 반응조 2기에 대한 기계설비와 배관, 전기, 계측제어 시스템 등을 시설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상반기 중 실시설계를 마무리해 착공에 돌입하고,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이 완료되면 방류 수질 기준을 안정적으로 준수하면서도 입주기업들의 폐수 처리 부담을 줄일 수 있어 기업 유치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최승자 군 전략산업과장은 “이번 증설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 사업”이라며 “기업 지원과 환경 보호가 조화를 이루는 산업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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