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손흥민·황희찬·양현준 대표팀 합류…본격 월드컵 담금질 돌입

손흥민 LAFC 홈 경기 마치고 캠프행
황희찬도 합류해 공격진 에너지 보탬
양현준은 하루 앞서 월드컵 모드 돌입

◇북중미 월드컵 선전 다짐하는 축구 국가대표팀. 사진=연합뉴스

춘천 출신 손흥민(LAFC), 황희찬(울버햄프턴)과 강원FC가 키워낸 양현준(셀틱)이 홍명보호에 차례로 합류하며 월드컵 시계를 본격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손흥민은 25일 시애틀 사운더스와의 소속팀 LAFC 홈 경기를 마친 뒤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마련된 축구대표팀 사전 캠프에 합류했다.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대표팀이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한 가운데 주장 손흥민의 합류는 홍명보호의 분위기를 끌어올릴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9일 오전 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에 도착해 고지대 적응과 조직력 다지기에 들어갔다. 현재 캠프에는 이기혁(강원)을 비롯, 이동경, 조현우(이상 울산), 송범근, 김진규(이상 전북), 김문환(대전), 배준호(스토크시티), 엄지성(스완지시티), 백승호(버밍엄시티) 등이 먼저 합류해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춘천 출신 황희찬도 25일 손흥민과 함께 솔트레이크시티에 짐을 푼다. 황희찬은 폭발적인 돌파와 전방 압박, 몸싸움 능력을 앞세워 대표팀 공격진에 에너지를 불어넣을 자원이다. 

강원FC가 키워낸 ‘원조 47번’ 양현준은 이보다 하루 앞선 24일 대표팀에 합류했다. 셀틱에서 활약 중인 양현준은 유럽 무대 경험을 쌓으며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홍명보호 경쟁에 뛰어든다. 빠른 발과 과감한 돌파, 측면에서의 일대일 승부 능력은 대표팀 공격 전술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요소다. 

마지막 퍼즐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다. 이강인은 한국시간 오는 31일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마친 뒤 다음 달 1일 가장 늦게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동수기자 messi@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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