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경제를 살릴 사람 우상호~믿고 투표할 거야 우상호.”
21일 오전 7시30분 춘천 퇴계사거리. 비가 내리는 하늘 아래 푸른 옷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 푸른 물결을 이루자 이들 사이로 선거송이 울려퍼졌다.
사거리엔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를 비롯해 육동한 춘천시장 후보, 춘천 지역 시·도의원들의 이름이 적힌 피켓이 가득찼다. 지지자들은 경적을 울리거나 후보 이름을 연호하며 화답했다.
이날 출정식 유세차량에 오른 우상호 후보는 “이번 선거는 강원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청년이 돌아오고 기업이 찾아오며 미래산업이 성장하는 강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저는 후보로 뛰는 과정에서 강릉에 최대 70조 원 규모 프로젝트를 유치했고, 강호축 철도 완성 공약도 이끌어냈다”며 “우상호가 온 다음에 강원도에 굵직굵직한 선물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도지사로 누구를 찍으시겠나”라고 호소했다.
육동한 후보는 “지난 4년간 김진태 도정의 온갖 방해를 견뎌야 했다”며 “이젠 우상호와 육동한이 함께하면 못 이룰 일이 없다. 춘천을 강원 미래의 전초기지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출정식에는 우상호 후보 선대위 최문순 총괄선대위원장, 염동열·허영·최윤 공동상임선대위원장, 백승아 수석대변인, 유정배·최경순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김진표 전 국회의장과 우 후보의 두 아들도 함께해 힘을 실었다.
우 후보는 각 시군 대표 유세지 뿐 아니라 도내 구석 구석을 누빌 계획이다. 이날 홍천에서도 홍천읍뿐 아니라 남면에서 유세를 벌였고, 횡성도 횡성읍과 둔내면까지 찾아 도민들을 만났다. 22일엔 원주, 강릉, 동해, 삼척 등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