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둘째 주 강원지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평균 가격이 모두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둘째 주(10∼14일) 강원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ℓ당 0.72원 오른 2,019.9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평균 가격도 ℓ당 2.013.69원으로 지난주 대비 1.12원 올랐다.
두 달 넘게 시행 중인 석유 최고가격제 영향으로 기름값 오름세가 둔화하기는 했으나 상승세는 여전히 지속되는 모습이다.
지난 15일 기준 ICE선물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9.26달러로 전장보다 3.4%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5.42달러로 4.2% 올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 정도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한편 정부는 지난 8일부터 적용된 5차 석유 최고가격을 동결했다. 이에 따라 휘발유는 ℓ당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유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