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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도시’ 춘천 공지천 리딩파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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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책의 날 맞아 423명 모집, 참여
수변 공간서 몰입형 독서 눈길

【춘천】공지천 수변공간에서 이색적인 독서 문화 행사가 펼쳐져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춘천시립도서관은 지난 25일 근화동 공지천 일대에서 열린 ‘리딩파티 IN 춘천: 리딩웨이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리딩파티 IN 춘천: 리딩웨이브’는 수변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인상 깊은 문장을 나누며 소규모 대화를 이어가는 참여형 몰입 독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1월 하중도 생태공원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상징적으로 423명의 참여자를 모집·운영했다. 현장에서는 의암호가 바라다 보이는 곳에 앉아 책을 읽고 문장을 나누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공지천 수변 경관과 어우러진 ‘야외 독서’ 경험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올해 리딩파티는 공지천을 시작으로 오는 5월 김유정문학촌 등 지역 내 주요 공간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또 시는 오는 29일 강원대 미래도서관에서 아나운서 출신 작가 한석준을 초청한 ‘명사특강(책의 물결, 명사를 만나다)’을 개최하는 등 독서대전 연계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선애 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도서관 밖에서도 읽고 나누는 경험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책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독서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윤호기자 jyh89@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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