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김진태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와 정광열 국민의힘 춘천시장 후보가 “춘천에 프로야구 1군 구단 창단 및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
김진태 후보와 정광열 후보는 27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얼어 “전국에서 프로야구 구단이 없는 지역은 강원도와 제주도뿐”이라며 “춘천에 프로야구단이 들어서면 1년 최소 72번의 홈경기가 열리고 매경기 1만~1만5,000명의 팬이 춘천으로 쏟아져 들어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와 정 후보는 이날 야구복을 입고 기자회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양 후보는 프로야구단 창단 및 유치 현실화를 위해 송암스포츠타운 내 야구장을 2만5,000석으로 개보수하고 대형 상업 시설과 복합 문화 공간이 결합된 시설 구축을 제시했다. 또 강원랜드 등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내 민간 투자와 공공 지원이 결합된 주식회사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은 GTX-B 노선 연장,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시 서울 중심부에서 50분, 수도권 동북부에서 30분 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수도권 1,000만 명의 배후가 팬덤으로 흡수될 수 있다.
이들 후보는 “광주광역시는 경기 당일 야구장 인근 유동 인구가 51%, 카드 매출이 36% 급증했고 경남 창원시는 야구단 유치로 연간 2,300억원이 넘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누리고 있다”며 프로야구 구단 유치 효과를 간접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KBO 역시 리그 확장과 지역 균형에 대한 다양한 검토와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춘천이 기회를 가장 먼저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것”이라며 “KBO 리그 확장이나 기존 구단의 이전 시기가 도래했을 때 춘천이 만장일치로 1순위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 자본, 팬덤이라는 3박자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정윤호기자 jyh89@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