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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기존 험지 ‘영동’ 중심으로 세 결집 박차⋯1,000인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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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기 전 속초시의회의장과 박영곤 자유총연맹 속초시지회장, 최명근 전 속초시의원이 14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선거 캠프를 찾아 우 후보에게 강원 영동권 중도·보수 인사 1000명의 지지선언 명단을 전달했다. 박승선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지사 예비후보가 선거를 50일 앞둔 14일 민주당 험지로 분류돼 온 영동지역 인사들의 지지선언을 이끌어내며 세 결집에 나섰다.  김진기 전 속초시의회 의장, 최령근 전 속초시의원, 박영곤 전 한국자유총연맹 속초시지회장은 이날 우 후보 캠프를 방문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우 후보를 지지하는 영동 지역 전직 의장단과 보수 진영 인사 1,000명의 명단을 전달했다. 

김진기 전 시의장은 이들을 대표해 “진영을 넘어 오직 강원도의 미래와 도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위해 큰 결심을 했다”며 “속초와 동해를 비롯한 영동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소모적 이념 대결이 아니라, 정체된 지역 경제를 다시 살려낼 유능한 일꾼”이라고 강조했다. 또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실질적인 소득을 만들어낼 적임자가 우상호 후보임을 확신한다”며 “오늘 속초와 동해 인사들의 1차 참여를 시작으로, 강원도의 변화를 바라는 영동권 보수 인사들의 동참이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 후보는 이에 대해 “보수 인사 1,000여 명의 지지는 단순히 개인 우상호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강원도의 발전과 변화를 염원하는 영동 도민들의 간절함이 담긴 것”이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어 “도지사가 되면 영동 지방을 포함한 강원도 전체의 발전에 획기적인 업적을 남기겠다”며 “지지를 결단해준 보수 인사들의 풍부한 행정·의정 경험을 공약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장에는 최문순 전 지사도 함께 했다. 

 

◇김진기 전 속초시의회 의장, 최령근 전 속초시의원, 박영곤 전 한국자유총연맹 속초시지회장은 14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선거 캠프를 찾아 우 후보에에게 강원 영동지역 전직 의장단과 보수진영 인사 1,000명의 지지선언 명단을 전달했다. 박승선기자

우 후보는 이어 김진태 지사의 출마로 본격적인 맞대결을 펼치게 된 것을 두고 “김진태 후보님의 본격적인 선거 운동 시작을 축하드린다. 그동안 강원도지사로서 4년 동안 고생많으셨다는 덕담을 드리고, 앞으로 남은 50일 기간에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누가 더 강원도를 발전시킬 적임자인가를 도민들에게서 평가받는 시간이되길 소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됐다고 보는 만큼 최문순 전 지사님, 이광재 전 지사님과 함께 원팀을 만들어서 공동 선대본 구성에 박차를 가하겠다. 본격적 선거운동을 시작하면. 준비하고 있는 공약을 정비해서 강원도를 변화·발전시킬 계획을 비전발표회 방식으로 발표할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했다.

우 후보는 “지금까지 18개 시군을 2바퀴 돌면서 바닥 민심을 청취하고. 강원을 발전시킬 지혜를 경청했다”며 “다녀본 바로는 도민들이 대통령이 보낸 사람, 강원도를 변화 발전시킬 수 있는 힘 있는 후보라고 하는 확신을 가지고 저를 도와주고 계시다”라고 밝혔다. 또 “지지선언에 이르기까지 심지어 보수 인사까지도 우상호가 강원도를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반응을 하고 계시다. 이런 흐름을 하나로 묶어서 선거에서 승리할 뿐 아니라 이후 강원 발전을 위한 통합의 힘을 만드는 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의 출마선언에 대해서는 “김진태 후보가 저와 차별화하는 포인트가 ‘강원도에 오래 살았다, 잘 안다’ 는 정도에 머물고 있어 아쉽다. 도민들은 ‘누가 더 강원도를 잘 아냐’가 아니라 ‘누가 강원도를 발전시킬 적임자인지’ 묻고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저는 중앙정부 도움을 받아 올 힘이 있고, 4선 국회의원을 하면서 안 다뤄본 정책이 없다. 주요 현안에 해결방안을 낼 수 있는 대안 제시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현정기자 togeth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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