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13일부터 올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본격 가동한다.
이번 피해방지단은 수렵면허를 소지한 숙련된 전문가 38명으로 구성됐다.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재난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강력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인원을 8명 더 보강해 확대 운영한다.
피해방지단은 운영 목적에 따라 두 개의 트랙으로 활동한다. 수확기 피해방지 분야는 13일~11월30일까지 운영되며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방지 분야는 내년 3월31일까지 연중 상시 포획 체계로 유지된다.
활동 방식은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하는 신속대응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상시 포획이 병행된다. 주야간 24시간 운영을 원칙으로 하되 총기 사용은 안전을 위해 경찰청의 총기 입출고 허용 시간 내에서 엄격히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수확기를 앞두고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 방지단 운영을 통해 농작물 피해예방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심각 단계 속에서 군민들의 재산 보호와 안전 확보를 위해 방지단 규모를 확대했다”며 “총기를 사용하는 만큼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