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춘천소방서 박승영 소방사, ‘119마스터세이버’ 수상 영예

읽어주는 뉴스

소방청장 표장·상패 수여
“동료 대원 있었기에 가능”

춘천에서 또 한 명의 소방 영웅이 탄생했다.

춘천소방서는 소양119안전센터 소속 박승영 소방사가 에쓰오일(S-Oil)이 후원하는 ‘2026년 119마스터세이버’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박 소방사는 소방청장 표창과 함께 ‘119마스터세이버’ 상패를 받았다.

119마스터세이버는 한 해 동안 심정지, 급성 뇌졸중, 중증외상 등 3대 중증 응급환자의 생명을 모두 살린 구급대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박 소방사는 심정지 환자 2명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또 식사 중 쓰러진 환자의 편마비 증상을 확인하고 급성 뇌혈관질환을 의심, 전문 의료기관으로 옮겨 예후 개선에도 기여했다. 속초 워터밤 행사에서는 복부 심부열상 중증외상 환자에 대한 신속한 상태평가와 함께 현장 처치를 실시해 이송했다.

박 소방사는 “이 상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라 긴박한 현장에서 늘 함께 땀 흘린 동료 구급대원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팀원들과 함께 시민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석진 춘천소방서장은 “시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 1분 1초를 다투는 구급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한 박 대원의 노력이 결실을 보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라이프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