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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따뜻한 동행’으로 지역사회 고독사 예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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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과 단절 위험에 놓인 주민 조기 발굴
참여 의지와 필요성 고려 맞춤형 참여자 선정

◇고성군청 전경.

【고성】 고성군이 올 연말까지 지역 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 ‘따뜻한 동행’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립과 단절 위험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들의 지속적인 교류 및 참여 활동으로 정서적 안정, 삶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군은 고독사 관리 대상자로 등록된 지역 주민들 대상 개별 상담을 실시해 참여 의지와 필요성을 고려한 맞춤형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참여자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유대감 형성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미술·심리 치료, 요리 교육, 공예 교실, 문화 활동 등 다양한 종류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이나 강의 위주의 교육 운영에 그치지 않는다. 공동 활동을 통한 관계 형성과 정서적 교류에 중점을 두고 참여자들이 서로에게 정서적 지지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운영이 이뤄질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이달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 등 평가회를 실시해 사업의 효과성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 운영 방향을 보완 및 발전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고독사 예방의 중요한 출발점인 만큼 이번 사업이 단순한 프로그램 참여를 넘어 이웃 간 따뜻한 연결고리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행정에 적극적으로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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