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2026 양양 남대천 벚꽃축제’ 3만 명 발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읽어주는 뉴스

-양양군 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양양군이 주최하고 양양문화재단이 주관해 지난 4일과 5일 송이조각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6 양양 남대천 벚꽃축제’에 약 3만 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양양군이 주최하고 양양문화재단이 주관해 지난 4일과 5일 송이조각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6 양양 남대천 벚꽃축제’에 약 3만 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양양】지난 4일과 5일 송이조각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6 양양 남대천 벚꽃축제’에 약 3만 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양양군이 주최하고 양양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오늘, 봄이오나봄’을 주제로 남대천 벚꽃길을 중심으로 차 없는 거리 운영과 자연경관을 살린 공간 연출을 통해 방문객들이 벚꽃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불필요한 구조물 설치를 최소화하고 자연 자체를 콘텐츠로 활용해 ‘걷는 축제’라는 차별화된 정체성을 확립했다.

낮 시간에는 벚꽃길 드로잉 체험과 거리 마술 공연, 복화술 버블쇼, 벌룬 매직쇼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생태체험 공방과 업사이클링 체험도 진행돼 참여도를 높였다.

오후에는 잔디광장에서 트로트, 어쿠스틱, 밴드 공연 등이 이어지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고, 야간에는 벚꽃길 조명과 ‘아직은 보름달’ 포토존, 상춘시 공모전 선정작 네온사인 전시가 더해져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네온사인 전시는 시민 참여로 제작된 시를 빛으로 표현한 전시로 야간 체류를 유도하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축제는 남대천 벚꽃길 중심의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하며 양양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푸드 및 체험 마켓 운영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참여를 확대하고 관광객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양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남대천 벚꽃길이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확장될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양양의 계절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라이프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