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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180만원 전액 지원” 화천 산후조리원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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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우선 예약제 운영…2022년 개소 후 430명 이용·9월까지 예약 완료

◇화천군 공공산후조리원이 위치한 화천군 보건의료원 전경.

화천군이 운영 중인 공공 산후조리원과 영양 지원 사업이 젊은 부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2년 화천군보건의료원에 문을 연 공공 산후조리원 이용자는 2026년 2월 말 기준 총 47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화천지역 산모는 430명으로 전체 이용자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군민 우선 예약제를 시행하면서 지역 주민의 이용률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총 5개실 규모의 산후조리원은 월 최대 10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화천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군민이라면 2주 이용료 180만원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높은 만족도로 예약이 이어지며 올해 9월 말까지 이용 일정이 모두 마감된 상태다.

조리원에서는 산후 회복 관리뿐 아니라 신생아 목욕법, 모빌 만들기, 산모 요가, 산후우울증 대처법, 모유수유 교육, 신생아 응급처치법 등 산모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출산 이후 지원도 이어진다. 화천군보건의료원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매년 ‘영양 플러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인원 2,211명의 산모가 영양교육과 영양평가, 보충식품 지원 등의 혜택을 받았다. 보충식품은 대상자의 영양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젊은 부부들이 출산과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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