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 옛 동화역이 화물차 임시 주차장으로 바뀐다.
원주시는 최근 시청에서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와 옛 동화역 유휴 철도부지에 대한 사용 협의를 위한 협약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 유휴부지인 옛 동화역 일대에 화물차 임시 주차장으로 조성해 불법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동화역 유휴 철도부지에 조성되는 임시주차장은 올해 상반기 내 준공을 목표로 7,400㎡ 규모로 화물차 주차공간 58면을 갖춘다. 동시에 시는 군 유휴부지인 우산동 시민체육단지 일부 2만4,978㎡ 규모 부지에 화물차 주차공간 230면을 추가로 조성한다.
이와 함께 남부권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역시 순항 중이다. 남부권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흥업면 일대에 총 사업비 157억원을 투입, 2만0,271㎡ 부지에 176면 규모로 만들어진다. 시는 임시주차장 조성과 함께 공영차고지 조성을 위한 보상 및 수용 절차를 진행 중이며, 나머지 태장2동 원주IC 인근에 만들어지는 북부권을 비롯한 권역별 차고지도 사업대상지 선정에 힘쓰고 있다.
한편 원주에는 마땅한 화물차 차고지가 없는 상황이다. 시는 2015년부터 우산동 등에 차고지 조성을 추진했으나, 주민 반발로 무산됐다. 더군다나 30년간 유일하게 운영된 태장동차고지는 2022년 운영을 중단됐다.
시 관계자는 “화물차의 밤샘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권역별 공영차고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