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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티켓 건 한판…춘천 vs 강릉, 도대표 놓고 격돌

창단 첫 본선 꿈꾸는 춘천
수성 노리는 강릉 정면충돌

강원 축구 전국체전 출전권이 단판 승부로 갈린다.

춘천시민축구단과 FC강릉이 오는 8일 오후 2시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강원특별자치도 대표 선발전을 치른다. 이번 맞대결은 10월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막하는 전국체전 본선 출전권이 걸린 승부로, 강원 대표 자리를 향한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다.

춘천의 첫 본선행 도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춘천시민축구단은 구단 창단 이후 전국체전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다. 지금까지 이어진 대표 선발전에서도 번번이 강릉의 벽에 막혔다. 구단으로선 이번 경기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체전 본선행을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반면 강릉은 도내 대표 자리를 지켜온 저력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전국체전 무대 진출을 노린다. 두 팀은 K3리그에서도 꾸준히 경쟁 구도를 이어왔고, 맞대결 전적에서도 강릉이 우위를 보여왔다.

최근 흐름만 놓고 보면 춘천도 만만치 않다. 직전 울산시민축구단 원정에서는 1대2로 패했지만 경기 내용 면에서는 가능성을 보였다.

특히 전국체전 대표 선발전은 외국인 선수가 출전할 수 없어 국내 선수들의 조직력과 집중력이 승부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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