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농협,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 홍천에서 올해 첫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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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영귀미농협에서 300여명 대상 종합의료서비스 제공
올해 11월까지 12개 시군 32회 운영 예정

◇강원농협은 2일 홍천 영귀미농협에서 대한의료봉사회와 함께‘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하고, 지역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양방진료와 치과진료, 시력검안 등 종합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가 2일 홍천에서 올해 첫 운영을 시작했다.

강원농협은 이날 대한의료봉사회와 홍천 영귀미농협에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하고, 지역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양방진료와 치과진료, 시력검안 등 종합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촌왕진버스’는 병·의원 등 의료 시설 접근이 어려운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보건·의료 서비스로, 국비(40%), 지방자치단체(30%), 농협중앙회(30%)가 협력해 운영하는 농촌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농협중앙회가 2013년부터 운영해온 ‘농업인행복버스’를 변경, 지난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 농협중앙회가 함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서비스 도입 등 지원 영역을 확대하고, 운영 횟수 늘려 보다 촘촘한 농촌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올해는 홍천(내면농협,내촌농협), 강릉(강릉축산농협), 춘천(춘천농협, 동춘천농협) 등 도내 12개 시·군, 30개 농협에서 11월까지 총 32회에 걸쳐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해 농업인들의 건강 증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강원농협은 지난해 농촌왕진버스 20회를 운영해 1만5,900여명의 농업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촌 의료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허남영 영귀미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용 강원농협 본부장은 “농촌왕진버스는 농업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농심천심’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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