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국민의힘 김혜란 춘천갑당협위원장 사퇴서 제출…"도당 판단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김 위원장 4월1일 도당 사퇴서 전달
도당위원장 겸직·후임자 공모 가능성

6·3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의 배제를 주장하며 사퇴 의사를 밝혔던 김혜란 국민의힘 춘천갑당협위원장이 1일 사퇴서를 도당에 제출했다.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에 따르면 김혜란 춘천갑당협위원장은 이날 오전 도당 사무처에 사퇴서를 전달했다. 당규에 따라 향후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김 위원장의 최종 사퇴 여부가 확정될 전망이다.

김 위원장은 지방의원 공천 추천 결과 발표 이튿날인 지난달 27일 SNS를 통해 "한 예비후보에 대한 공천 배제 의견을 냈지만 해당 후보는 공천배제 대신 경선기회를 얻었고 이 과정에서 공관위는 저와 어떠한 협의도 없었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후 이날 공식 사퇴서가 접수되며 춘천갑당협위원장 자리는 공석이 됐다.

이에 도당 대응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규상 최고위가 의결을 거쳐 당협위원장이 궐위된 지역에 대해서는 조직위원장을 임명, 직무 대행을 할 수 있다. 다만 춘천갑당협처럼 조직위원장이 임명되지 않은 곳은 시·도당위원장이 해당 직을 겸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후임자 공모 가능성도 있다. 춘천갑 지역구는 현재 시의원 가 선거구에 대한 공천이 계속 심사 단계며, 국회 정개특위 선거구 획정에서 일부 도의원 선거구가 조정될 가능성이 있어 도당 판단을 놓고 입지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도당 관계자는 "당협위원장 궐위 상황에도 도당 운영과 공천 심사가 하자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라이프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