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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교육’ 농업인들 불편 해소·비용부담 완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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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양양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 실시로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와 농기계 이용률 높이기에 나섰다.

양양군은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서면과 현북 현남 강현 등 지역내 18개 마을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가질 예정이다. 군은 앞서 지난달 서면과 손양, 현북, 강현 등 일부지역 17개 마을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수리가 어려운 오지 마을을 우선 방문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바로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수리 대상 기종은 경운기, 이앙기, 관리기, 분무기, 예초기 등 소형 농기계로 농가별로 최대 3기종까지 점검 및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군은 15만원 이하의 소모성 부품에 대해 무상 수리를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낮췄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수리를 넘어 농업인이 스스로 기계를 점검하고 정비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기술 교육을 병행한다. 현장을 찾은 농업인들이 이번 서비스로 인해 영농 준비가 편해져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군은 평가하고 있다.

군은 향후 농작업 수요 시기에 맞춰 트랙터와 승용이앙기 콤바인 등 대형 주행형 농기계에 대한 기술교육도 추가로 진행해 작업 능률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기계 순회 수리 외에도 농기계 임대사업과 농기계 수리지정점 운영,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 등 농가 수요에 맞춘 다양한 종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황병길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찾아가는 수리 교육이 농가의 경영 안정과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 중심의 행정 서비스로 농업인들이 최적의 시기에 원활한 영농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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